2025년 5월 12일 기준 · 교통/사회 이슈
📌 협상 결렬, 준법 투쟁 계속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2025년 임금 협상이 4월 29일 결렬되며, 노조는 4월 30일부터 준법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협상이 재개되지 않으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쟁점: 통상임금 확대
노조 측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을 주장하며, 이에 따른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재정 부담이 과도하다”며 기존 체계를 유지하려는 입장으로,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시민 불편 우려
준법 투쟁은 정지 후 출발, 추월 금지, 과속 방지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근길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시민들에게 지연 및 혼잡 현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전국적 파업으로 확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22개 지역의 버스 노조가 동시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며, 오는 5월 28일부터 동시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적인 교통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 서울시 대응
서울시는 지하철 배차를 늘리고, 일부 버스 노선에 무료 셔틀버스 투입 등을 통해 대응 중입니다. 또한, 노사 양측에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하루빨리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